흔히 볼 수 있는 큐브! 이 큐브가 만들어지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해요. 흔히 알려진 루빅스 큐브는 루빅 교수에 의해 발명되었는데요. 지금부터 3x3 큐브 탄생 일화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루빅스 큐브 탄생 배경

197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학교 응용미술대학의 디자인학과 루빅 교수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던 구조 퍼즐을 만들어보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 초기에는 고무를 꿰매는 방식, 나무 조각과 고무줄을 이용해 2x2 큐브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입체 모양일 뿐 구조상 회전할 수 없는 형태였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회전을 하면서 큐브 모양을 유지하도록 만들 수 없었습니다. 수차례 실패를 겪던 어느 날 루빅스 교수에게 영감을 준 일화가 일어났습니다.

루빅스 큐브 일화

2x2큐브 형태는 만들었지만 여전히 수차례 실패를 겪던 어느 여름날, 루빅스 교수는 다뉴브 강변을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자주 걷던 곳이 었는데 문득 눈에 띈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강변의 둑에 깔려 있던 자갈들이었는데요. 이 자갈들은 테두리가 부드럽게 마모된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루빅 교수는 "큐브 내부 구조가 둥글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이후 루빅 교수는 내부 구조를 바꾸고 나서 3x3x3 큐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