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패 나누기 2명 3명 4명 규칙 알아보기
고스톱 패 나누기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같지만, 참여 인원 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2명이면 맞고, 3명 이상이면 고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그 차이를 잘 모르면 패 나누는게 헷갈릴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2명, 3명, 4명 일때 어떻게 패를 나누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패 나누기가 어렵거나 헷갈린 분들을 위해 딱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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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패 나누기
기본적으로 고스톱 패 나누기는 바닥에 6장, 플레이어에게 7장씩 나누어주고, 맞고의 경우 바닥에 8장, 플레이어에게 10장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1.왼쪽에 앉은 사람이 기리 또는 퉁을 합니다.
2.바닥패를 나눕니다.
3.오른쪽 방향으로 패를 나누어줍니다. 오른쪽 플레이어를 시작해, 자신의 패는 마지막에 받습니다.
패를 나누는 사람을 '선'이라 부르는데, 이 선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아무나 패를 나눈 다음에 플레이어 한명씩 바닥패 중 하나를 뒷면에서 앞면으로 넘깁니다. 그때 '밤일낮장' 또는 '주소야대' 같은 기준으로 선을 결정하게 됩니다.
- 밤일낮장 : 밤에는 낮은 숫자, 낮에는 높은 숫자가 선이 됩니다.
- 주소야대 : 낮에는 작은 숫자가 선, 밤에는 높은 숫자가 선이 됩니다.
고스톱 패 4명 나누기
고스톱은 기본적으로 3명이 함께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4명이 모이면, 한 명은 패를 나눈 후에 이번 게임에서 빠지고 다음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패를 나눌 때는 패뭉치에서 일부를 덜고, 바닥에 6장을 깔고, 각 플레이어에게 7장씩 나눠줍니다.
일부 덜기(기리하기)
선이 들고 있는 패뭉치를 왼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일부를 덜어냅니다. 일부를 덜어내는 것을 '기리'라고 말합니다.
패뭉치를 갖고 있는 사람 기준 '왼쪽 사람'이 덜어내기 합니다. 쉽게 내가 선이라면 왼손에 패뭉치를 들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넘기게 됩니다.
- 이때 덜어내기 대신 '퉁'을 할 수 있는데 퉁은 스트레이트로 바닥에 6장, 오른쪽 방향으로 7장씩 패를 나눠주면 됩니다.
4인 패 나누기
고스톱 패 나누기는 간단합니다. 바닥에 6장, 각 플레이어에게 7장씩 나누어주면 됩니다. 다만 한번에 나누는게 아니라 나눠서 나눕니다. 예를들어 선을 중심으로 A,B,C 에게 패를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먼저 바닥패 3장을 나눕니다.
- A에게 4장 (또는 3장)
- B에게 4장 (또는 3장)
- C에게 4장 (또는 3장)
- '선' 4장 (또는 3장) 그리고 다시 반복합니다.
- 바닥패 3장 (4장)
- A에게 3장 (4장)
- B에게 3장 (4장)
- 선 3장 (4장)
그럼 바닥에 6장, 플레이어에게 각각 7장씩 패가 나누어지게 됩니다. 정형화 된것이 아니므로 먼저 플레이어에게 3장씩 나눠줘도 됩니다.
선 정하기
뒷면 표시 바닥패를 한명씩 앞면으로 표시합니다. 이때 규칙은 밤일낮장 또는 주소야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결정합니다.
게임 빠질 사람 정하기
선이 정해지면, 선의 오른쪽에 앉은 사람부터 게임에 참여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게임에 참여하고 싶으면 'Go'라고 외치고 게임에서 빠지겠다면 '들어간다'로 말합니다. 중요한 점은, 게임에서 빠질 사람이 바닥패를 보고 결정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빠질 사람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바닥패는 뒷면표시로 둬야합니다.
이때, 스스로 게임에서 빠진 경우와 어쩔 수 없이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 스스로 빠진 경우 : '연사'라고 해서 두번 연속으로 게임에서 빠질 수 없어요. 한번 빠졌다면 다음 게임에는 꼭 참여해야해요.
- 어쩔 수 없이 빠진 경우 : 게임에 참여하고 싶어도 앞 사람들이 모두 참여해서, 본인은 어쩔 수 없이 빠졌다면 약소한 혜택인 '광팔기'를 할 수 있어요. 있어요. 자신의 의사로 빠진게 아니기때문에 선이 바껴도 '연사'에 해당하지 않아요.
광팔기란?
어쩔 수 없이 게임에서 빠져야하는 경우 광을 팔 수 있습니다. 이 광의 종류에는 '쌍피', '광', '보너스패', '폭탄(같은패 3장)' 등이 있습니다.
광이 없는 경우 그냥 들어가기를 하고 다음 게임을 기약하면 됩니다.
고스톱 이후
게임이 끝나 선이 바꼈다면 4인 패나누기를 똑같이 진행합니다. 주의할점은 나누는 패는 모두 뒷면표시로 나눠줘야 한다는 것이에요. 선을 제외한 3명 중에서 한명이 게임에서 빠져야 하는데 바닥패를 보고 결정하면 안되기때문이죠. 이렇게 게임이 반복됩니다.
고스톱 패 3명 나누기
고스톱 패 4명 나누기와 똑같습니다. 다른 점은 한명이 빠질 필요가 없기때문에 바닥패를 앞면 표시로 해도 된다는 거예요. 고스톱 패 4명 나누기는 기리를 한 상태로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패나누기 : 퉁
아무나 패를 잡고 왼쪽 사람에게 나눌지 퉁할지를 선택하게 합니다. 왼쪽 사람이 퉁을 했다면 패는 한번에 나누어주면 됩니다.
- 바닥패를 앞면으로 6장 둡니다. 만약 선을 정하지 않았다면 뒷면으로 둡니다.
- 오른쪽 플레이어에게 7장
- 다음 플레이어에게 7장
- 나에게 7장을 나누어줍니다.
3명의 경우 모두가 참여해서 바닥패를 앞면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퉁을 하는 경우는 보통 흐름을 바꿀때 씁니다.
고스톱 패 2명 나누기
2인 고스톱은 맞고라고 부릅니다. 맞고는 바닥패는 8장, 플레이어에게는 패 10장씩 나누면 됩니다. 그 외에는 똑같습니다.
기리 후 패를 나눕니다.
앞 사람에게 패뭉치의 일부를 덜게 하고 바닥에는 8장이 되고, 플레이어에게는 10장이 되도록 나눠서 패를 나눕니다.
패 일부를 나눕니다.
- 바닥패에 4장을 나눕니다.
- A에게 5장을 나눕니다.
- 선 5장.
- 바닥에 4장을 패를 나눕니다.
- A에게 5장.
- 선에게 5장.
이렇게 하면 바닥에 패 8장, 각 플레이어에게 패 10장씩 나누어집니다. 만약 퉁을 한다면 전체 패에서 바닥에 8장, A에게 10장, 선에게 10장을 나눕니다.
선 정하기
주소야대 또는 밤일낮장 중에서 기준을 정합니다. 그 다음 서로 뒷면 바닥패 중 한개씩 골라 앞면 표시로 해 선을 정합니다.
맞고 이후
맞고는 7점부터 고스톱이 가능하며, 게임이 끝나면 선정하는 거 없이 똑같이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패 나누기 정리
고스톱 패나누기 방법은 똑같지만 인원 따라 패 나누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맞고인 경우 바닥패는 8장, 플레이어패는 10장이고, 고스톱은 바닥패 6장, 플레이어 패 7장입니다. 다만 고스톱의 경우 4명이서 할 경우 한명이 게임에서 빠져야 하기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전 인원에 따라 고스톱 패 나누기가 혼동될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