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카드 문양 의미 및 서열 비하인드 스토리
원카드, 조커뽑기, 훌라, 텍사스 홀덤 등 친구들과 여러 게임을 할 수 있는 트럼프 카드에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카드 구성을 살펴보면 4가지 문양과 숫자, A, J, Q,K 알파벳이 있죠. 이렇게 카드 구성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 카드 모양 의미 및 서열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번 알아볼게요.
트럼프 카드 문양 및 서열
트럼프 카드에는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의 4가지 모양 있습니다. 이 문양은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계급을 상징합니다. 트럼프 카드 숫자 순서는 A(1)에서 8,9,10 숫자로 되고 J, Q, K가 각각 11, 12, 13을 의미합니다. 숫자로 표시하지 않고 알파벳으로 표시한 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하나씩 풀어볼게요.
트럼프 카드 문양 의미
트럼프 카드의 4가지 문양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클럽)은 각각을 상징하는 사물의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럽의 신분 계층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신분 계급의 의미가 있습니다.
♠ : 본래 이름은 '스페이드'이지만 입에 익숙한 단어는 '스페이스'입니다. 이 문양은 검과 창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 기사의 모습을 생각나게 만드는데요. 이 당시 기사는 높은 계급으로 스페이드는 귀족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스페이드는 권위와 권력을 나타냅니다. 숨은 의미에는 죽음이 있습니다.
♥ : 하트입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문양이죠. 이 문양은 성배와 잔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성한 느낌을 주는 물건들을 다루는 성직자를 상징합니다. 성직자들의 마음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 : 다이아몬드입니다. 비싼 보석 이름처럼 보석과 화폐로 문양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물을 의미하며 재물과 가까운 상인을 뜻합니다. 이름값 하네요.
♣ : 클로버라고 부르는 이 모양의 원래 이름은 '클럽' 이라고 합니다. 클로버라면 네잎 클로버가 생각나지만 이 모양은 곤봉, 몽둥이를 본따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시대에 곤봉, 몽둥이는 농민 또는 시민을 의미합니다. 숨은 의미에는 지혜로움이 있습니다.
트럼프 카드 문양 순서
정리하면 스페이드는 귀족, 하트는 성직자, 다이아몬드는 상인, 클럽은 농민을 뜻합니다. 계급으로 트럼프 카드 문양 서열이 정해집니다.
- ♣ < ♦< ♥ < ♠
이 기준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기준이며 국내에서는 ♣ < ♥< ♦< ♠ 순서를 선호합니다.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이부분을 반드시 확인하게 게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밋게도 트럼프 카드 문양 외에도 J,Q,K에도 스토리가 있는데요. 트럼프 카드는 A, 2~10 숫자 카드 다음 J,Q,K로 이어집니다. 의미는 11,12,13으로 표현하면서 왜 굳이 알파벳으로 표현했을까요?
트럼프 카드 알파벳 의미
서양에서는 13이란 숫자를 안좋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13을 피하기 위해 10이상 숫자(11,12,13)를 표시하는 대신 J, Q, k로 바꿨습니다. 알파벳이지만 트럼프카드 숫자 순서는 A, 2, 3, 4, 5, 6, 7, 8, 9, 10, J, Q, K 순입니다.
J는 잭, Q는 퀸, K는 킹이라 읽습니다. 트럼프 알파벳 카드에는 인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얼핏보면 비슷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문양에 따라 의미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잭(J)은 기사 또는 왕자입니다.
- 스페이드 잭 : 찰스 황제의 사촌 '오주르 라 단' 을 모델로 했습니다.
- 하트 잭 : 잔다르크와 함께 싸운 라이르 장군을 모델로 했습니다.
- 다이아몬드 잭 :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를 모델로 했습니다.
- 클럽 : 원탁의 기사 랜슬롯 혹은 유다 마카비우스 장군을 모델로 했습니다.
퀸(Q)은 여왕입니다.
- 스페이드 퀸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여신 아테네을 모델로 했습니다.
- 하트 퀸 : 트로이 전쟁의 원인 헬레네 또는 전설의 영웅 '유디트'가 모델입니다.
- 다이아몬드 퀸 : 성경에서 절세 미녀로 나오는 야곱의 아내 라헬(성경 요셉의 어머니)
- 클럽 퀸 : 잔다르크 또는 엘리자베스 1세
킹(K)은 왕입니다.
- 스페이드 킹 : 구약성경에 다윗왕, 다비드 왕이 모델입니다.
- 하트 킹 : 800년 경 서로마 제국을 재건한 '칼 대제'가 모델입니다.
- 다이아몬드 킹 : 커다란 도끼를 들고 있는 모습은 모델이 '로마 카이사르(로마 공화정 말기)'이며 큰 도끼는 고대 로마 권력의 상징을 뜻합니다.
- 클럽 킹 :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대왕을 모델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