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키트 추천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관찰력 키우는 놀이

챗GPT, 제미나이 등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이 있다면 "당신의 일은 대체될 수 있다" 입니다. 이말에 작가, 전문가들은 이제 지식 그 자체보다 공감능력, 창의력 그리고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말하죠. 하지만 문제는 그걸 어떻게 키우냐는 것이죠. 그래서 그 힌트를 한명의 천재에게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관찰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천재'입니다. 다빈치의 일생을 살펴보면 괴팍하고 엉뚱하다고 느껴지는 에피소드들이 많은데요. 말이 움직일때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관찰하고, 죽은 말을 해부하며, 수 천장을 그림 광장에서 사람들의 표정을 하루종일 관찰하다, 어떤 사람을 너무 쫓아다니다가 혼남 그 외에도 다빈치는 자연의 동식물, 해의 움직임, 물의 흐름까지 끊임없이 보고 그리고를 반복했습니다. 여기에 레오나르도의 to-do-리스트를 보면 그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렴풋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 to-do list 아래 리스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30대 후반에 작성한 할일 목록입니다. 삼각형과 같은 면적의 정사각형 그리는 방법 익히기 페라라의 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잔니노에게 묻기 태양 측정법을 조반니에게 배우기 거위발 관찰하기 하늘은 왜 푸른가 생각해보기 매주 토요일 목욕탕 가서 사람 관찰하기 할일 목록이 참 엉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에게 물어보고, 관찰해보는 것들입니다. 지금에야 AI한테 물어보면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이 방법과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궁금증, 호기심에서 출발해 '관찰' > '원리' >'메모'를 직접 반복적으로 하며 스스로 익혔다는 것 입니다. 이런 태도가 공감능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의 관찰력 키우는 놀이 요즘은 궁금한 것은 AI에게 물어...